매출 전년 2분기대비 66% 성장...영업이익 흑자 전환

로킷헬스케어(대표 유석환)가 코스닥 상장 후 첫 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AI 초개인화 장기재생 플랫폼 전문기업 로킷헬스케어는 지난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0억원(전년 동기 대비 +66%), 영업이익 0.6억 원을 기록했다고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에 1일 공시했다.

회사는 지난해 같은 기간 10억6000만원 영업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하며, 상장 첫 분기 만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기술특례 상장 바이오기업이 첫 분기만에 BEP를 넘은 것은 이례적인 사례"라며 "확실한 매출 성장성이 뒷받침된 결과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이번 흑자전환 공시는 최근 외국계 전문 투자사 중심으로 300억원 전환사채(CB)를 발행한 데 이어진 것으로, 회사는 이번 실적 개선을 통해 성장성과 재무적 안정성이 동시에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로킷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번 영업이익 달성과 해외 투자 유치는 당사의 첨단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았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AI 초개인화 장기재생 플랫폼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연구개발과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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