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30일 제약바이오 증시브리핑

네이처셀(대표 라정찬)이 개발한 줄기세포 치료제 '조인트스템'의 국내 품목허가 여부를 심의한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이하 중앙약심) 회의가 개최된 지 한 달이 넘었지만, 아직까지 결과가 발표되지 않은 가운데 주가는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네이처셀은 전 거래일 대비 23.41% 오른 3만6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장중 고가는 3만8000원으로 상한가인 3만8850원에 근접했으며, 거래량은 537만4459주, 거래대금은 1899억2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네이처셀은 지난 6월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중앙약심으로부터 조인트스템의 국내 품목허가 여부에 대한 심의를 받았다. 하지만 회의 개최 이후 한 달이 훌쩍 지난 현재까지 결과는 공개되지 않고 있다. 중앙약심 운영 규정에 따르면 회의 결과는 원칙적으로 개최일로부터 1개월 이내 식약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돼야 한다.
예정됐던 발표 시점을 넘기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발표 지연의 배경과 조인트스템의 허가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는 한편, 품목 허가 기대감이 주가를 연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이외에도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9.78% 상승한 3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인투셀(8.91%), HLB생명과학(6.33%), 광동제약(3.95%)도 각각 상승 마감했다.
반면 종근당은 10.47% 하락한 8만6400원에 거래를 마치며 급락했다. 이어 일동제약은 7.38% 하락한 1만9080원, 삼천당제약은 7.36% 하락한 21만4000원, 프로티나는 6.55% 하락한 1만6400원, 앱클론은 5.89% 하락한 1만1350원에 각각 마감했다.
제발 신속정확 공정한 처사로 좀 금 같은 시간 버리게 하지 맙시다. 몇명 이익때문에 대한민국 국민들 대다수가 고통에 몸부림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