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환 약사 등 건강기능식품 개발 스토리 공유

약국체인 휴베이스(대표 김현익)는 27일 한국약학대학생연합(KNAPS)과 공동으로 휴베이스 브랜드제품 관련 '몰입교육'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KNAPS회원 등 약학대학생들이 이번 워크숍에 참여해 휴베이스 브랜드 철학부터 콘텐츠 제작 전략을 아우르는 실전형 커리큘럼 강의를 수강했다.
회사 측은 "몰입교육은 약대생이 직접 콘텐츠 제작자로서 브랜드와 소비자 사이를 연결하는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 목적"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약대생들에게 마케팅과 브랜드 기반 커뮤니케이션의 가능성을 열고자 한다"고 전했다.
교육은 휴베이스의 '밸런스포텐시:이뮨' 건강기능식품 중심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남태환 약사(휴베이스 교육제품개발부문 이사)는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건강기능식품 개발 스토리’를 공유하며 제품에 담긴 과학적 근거와 현장성의 조화를 소개했다.
이어 노윤정 약사(휴베이스 교육제품개발·커머스 부문 본부장)는 '약과 식품의 시너지, 약국에서 만나는 빠른 회복'을 주제로 약국 상담 방향성과 소비자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전했다.
마지막 강의는 고기현 약사(스마힐 대표)가 맡아 실제 약사이자 마케터 경험을 바탕으로 '브랜딩과 퍼스널 브랜딩의 접점'을 강의하며 약대생에게 SNS 콘텐츠 기획 노하우를 전수했다.
강의 후 이어진 네트워크 토킹 시간에는 강사와 학생들 간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약국 마케팅을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 "앞으로 시각과 전문성을 녹인 콘텐츠 제작에 도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KNAPS 이지우 문화정보국장(이화여대, 4학년)은 "이번 교육을 통해 휴베이스 건강기능식품에 담긴 철학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약국이 단순한 의약품 판매 공간을 넘어 신뢰를 전하는 플랫폼이 될 수 있음을 실감했다"고 밝혔다. 이어 "휴베이스와 KNAPS가 협업해 약대생의 전문성이 약국 현장과 연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휴베이스 노윤정 본부장은 "이번 협업은 약대생이 실무 기반 브랜딩 역량을 키우고, 약국 현장의 소비자 소통에 참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휴베이스는 약대생들에게 유익한 경험과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