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내놓고 말하기 불편한 질환... 동국바카라사이트 소울카지노 OTC 광고 공략으로 해결
히트바카라사이트와 비저너리 데이터 공동 기획 Hello OTC 15%
빅데이터 분석회사 비저너리데이터(대표 이홍기)와 함께 전국 패널 약국 330곳
의 데이터를 분석, OTC 명가들이 어떤 전략으로 약국과 소비자의 마음을 훔쳤는지 조명한다.
① 바카라사이트 소울카지노회사 순위로 살펴본 약국 일반약
② 브랜드 순위로 살펴본 약국 일반약 톱20
③ 젊은 OTC의 산실로 우뚝 선 '동아바카라사이트 소울카지노'
④ ~ ⑩ 계절별 패턴으로 살펴본 일반약
⑪ 라인 익스텐션, 약국가 사로잡은 '동국제약'
용어설명 OTC 인덱스는 2024년 1월 타이레놀정의 표본약국매출을 100으로 설정한 상대비교지수다. 패널약국 330곳은 전국에 분포해 있다. 예를 들어 2024년 1월 1일 330곳의 약국에서 각 약국당 판매된 타이레놀 매출이 30만원이다. 산술적으로 (30만원*330곳)이면 한달 매출 1억을 100으로 잡을 수 있다. 동아바카라사이트 소울카지노의 OTC 인덱스가 2853이 나왔다는 뜻은 약 28억의 매출을 올렸다는 뜻이다. 다만 2024년 1월 타이레놀정의 표본약국매출을 100으로 설정한 OTC 인덱스는 상대적인 개념이기 때문에 1억 또는 10억 등으로 특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전문가 의견이다.
전통 블록버스터 인사돌플러스 1위... 치센캡슐 3위 두각
동국제약은 동아제약, 동화약품 등과 함께 OTC 명가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2024년 1월부터 12월말까지 패널 약국의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동국제약의 OTC 인덱스는 2267으로 동아제약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동국제약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패널 약국의 경영 실적에 따른 '매출 상위 10곳'의 제약회사의 일반의약품 성장률 순위에서도 13%의 성장률로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인사돌플러스정의 OTC 인덱스는 322로 동국바카라사이트 소울카지노 39개 품목 중에 제일 많은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마데카솔케어연고(294)와 치센캡슐(243)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센시아정(219), 판시딜캡슐(218)이 톱5에 안착했다.
제약사 ㄱ PM은 "동국제약은 드러내놓고 말하기 어려운 질환을 찾아 OTC 시장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며 "특히 치질약 같은 경우 환자 입장에서 약사에게 물어보기도 힘든 질환으로 OTC 시장에서 치질약은 존재감이 미미했다. 그러나 동국제약이 치센 제품을 내놓고 대중 광고를 통해 '부끄러워하지말고 치질약을 복용하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약사도 편하게 권하고 환자도 쉽게 물어볼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면서 치센캡슐이 약진한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서초구 항문외과 인근에서 약국을 운영해온 A 약사도 "동국제약은 약사 입장에서 설명하기 까다롭고 복약지도가 길어질 수 있는 부분을 공략해 일반의약품을 내놓는 편"이라며 "치센이 나오기 전에 치질약을 권하면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느냐'라고 거부감을 보이는 사람들이 제법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지명구매가 늘어 이전보다 편하게 치센캡슐을 권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말하기 불편한 질환?
동국바카라사이트 소울카지노이 OTC 개척...비주류는 주류 OTC로 도약
탈모 치료제 '판시딜캡슐'(218) 배뇨장애 치료제 '카리토포텐연질캡슐'(169)이 톱10에 이름을 올린 점도 이와 무관치 않다.
제약사 ㄴ PM은 "동국제약은 OTC 영역의 비주류였던 제품을 주류로 끌어올리는 전략에 능하다"라며 "탈모와 전립선비대증은 남성 입장에서는 일종의 금기어로 약국에서 해당 OTC 제품을 찾는 것은 부담스러운 일이었다. 그러나 동국제약은 안정환 등 대중적인 스포츠 스타 모델을 내세워 탈모 질환에 공감을 얻게 만들고 강호동 등 친근한 연예인을 내세워 전립선 질환을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는 질환으로 만들어냈다"고 밝혔다.
서울 광진구 피부과 인근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B 약사도 "동국제약이 판시딜과 카리토포텐을 출시하고 공격적으로 광고를 하기 전까지는 약국에서 탈모와 배뇨 장애는 꺼내기 불편한 진실이었다"며 "그러나 이제는 '판시딜 주세요'라고 자신 있게 말하는 20~30대 고객들도 많고 카리토포텐도 마찬가지다. 연예인 모델로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꾸준히 전한 결과 환자와 약사의 부담이 줄면서 동국제약의 주력 OTC로 자리잡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튜브 점령한 '라인 확장 (line Extension)' 전략
입소문타면서 피부미용가 점령
성장률이 돋보이는 OTC 품목을 살펴보면 동국바카라사이트 소울카지노의 '라인 확장 (line Extension)' 전략이 엿보인다
동국제약 매출 상위 10개 품목 중 마데카솔겔은 508%의 성장률로 1위를 기록했다. 마데카솔케어연고는 19%, 마데카솔분말은 6%로 뒤를 이었다. 이른바 마데카솔 라인이 성장률 톱10 곳곳에 포진한 셈이다.
제약사 ㄷ PM은 "동국제약이 남다른 전략으로 약국가를 공략한 결과"라며 "먼저 공격적인 광고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같은 이름의 신제품을 내놓는 '라인 확장 (line Extension)' 전략으로 꾸준히 OTC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마데카솔 브랜드를 TV 광고하고 마데카솔겔과 분말 등을 신제품으로 내놓으면서 동국제약은 최근 유튜브 광고에 집중했다'며 "유튜브와 SNS를 중심으로 피부 재생 효과 등이 입소문을 타면서 자연스럽게 '마데카솔' 시리즈의 약국 판매가 늘어났다"라고 설명했다.
서울 중랑구 피부과 인근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C 약사도 "마데카솔겔은 연고와 다른 부분이 있다. 항생제 없이 피부 재생 성분만 들어있다"라며 "애초에 상처 치료를 겨냥한 것이 아니라서 애매한 위치에 있었지만 마데카솔겔은 최근 유튜브를 중심으로 피부재생 효과가 좋다고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기에 마데카솔 분말 제품을 함께 사용하는 조합법이 화제를 일으키면서 약국 판매가 늘었다"며 "메인 품목의 인지도가 높기 때문에 같은 이름의 피부 미용 신제품이 함께 묶이면 약국 입장에서는 진열하기도 편하고, 고객들 역시 기억하기 좋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