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플로리다·애리조나주 지역 거점 유통사와 협력

에이티센스(대표 정종욱)는 미국 현지 유통사와 웨어러블 심전도 검사 기기 '에이티패치' 및 심전도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에이티리포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에이티패치는 신체에 부착해 연속 심전도를 측정하는 의료기기다. 방수 기능으로 부착한 채 샤워가 가능하고, 장시간 심전도 측정이 가능하다.
회사는 뉴욕·플로리다·애리조나주 지역 거점 유통사와 협력해 3년간 약 500억원 규모로 계약 규모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미국 내 약 2조원 규모를 차지하는 웨어러블 심전도 패치 시장에 진입하게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미국 50개 주 전역과 소통할 수 있는 대형 유통사와 추가 계약을 협의 중이며, 이를 통해 미국 수출 물량이 증가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정종욱 에이티센스 대표는 "에이티패치와 에이티리포트는 미국 심전도 검사 시장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며 "이번 계약을 통해 미국 내 공급망을 구축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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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혜림 기자
hlbang@hitnews.co.kr
산업의 모든 어려움을 청취하겠다는 호기로움으로, 그 모두를 파고드는 호기심으로 세상을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