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9~39세 저소득 청년 암환자 참여 가능
8월 1일~ 9월 10일 접수

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은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과 함께 오는 8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저소득 청년 암환자 대상 자립지원 프로그램 '리부트(Reboot)' 8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청년 암환자의 사회 복귀를 지원한다.

회사에 따르면 리부트는 적극적인 암 치료를 마친 청년 암환자에게 취업·교육과 문화·정서 지원을 제공해 사회 복귀의 기회를 마련하고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8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밀알복지재단이 사업 실행을 맡고 있다.

리부트 8기에서는 수술·항암·방사선 등 초기 적극적 치료를 마친 만 19세부터 39세 사이 청년 암환자 중 중위소득이 80% 이하인 저소득 취약계층 11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 내의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청년 암 환자들이 치료 이후에도 여러 사회적 제약으로 어려움을 겪는 현실 속에서 이들의 삶에 전환점을 만들어주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청년 암 경험자들이 건강한 자립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도록 꾸준히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BMS제약 이혜영 대표는 "청년 암 경험자 절반 이상이 취업에 대한 불안을 겪고 있고 치료 이후 일상을 회복하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헬스케어 생태계의 신뢰받는 동반자로서 과학으로 환자의 삶을 변화시키는 것을 넘어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한 전방위적 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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