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1100여 곳 인증 중 국내 민간기업은 10여 곳…CRO 사업 신뢰도 강화

우정바이오(대표 천희정)는 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협회(AAALAC International)로부터 실험동물센터에 대한 완전 인증(Full Accreditation)을 재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재인증이 글로벌 비임상 연구 기준에 부합하는 운영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왔음을 입증하는 성과라고 설명했다.

AAALAC International은 실험동물의 윤리적 사용과 과학적 관리를 평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비영리 국제기구로,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 의약품청(EMA)도 임상시험계획(IND) 자료의 신뢰성을 판단하는 데 참고할 만큼 국제적 신뢰도가 높은 인증이다. 전 세계 50여 개국 1100여 개 기관이 AAALAC 인증을 획득했으며, 국내에서는 약 30곳만이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 민간기업은 10여 곳에 불과하다는 것이 회사의 입장이다. 

우정꽁 머니 바카라는 2022년 처음으로 AAALAC 인증을 취득했으며, 이번 재인증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비임상 CRO(위탁연구기관) 사업에 대한 신뢰성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회사 측은 윤리적이고 과학적인 실험동물 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글로벌 신약개발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천희정 대표는 "최고의 연구 결과를 위해서는 최고의 환경이 필수적"이라며 "글로벌 수준의 연구 환경을 지속 구축함으로써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혁신 신약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AI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국제 기준을 선도하는 차세대 바이오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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