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바이오(대표 천희정)는 오픈이노베이션을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비임상 바이오 플랫폼 전환을 선언하고, 인공지능(AI) 기술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새 비즈니스 전략을 본격화한다고 9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전략이 글로벌 사설 바카라 시장의 급변하는 환경과 동물대체시험법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플랫폼 경쟁력을 높이고, 기술 중심의 사설 바카라 생태계로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우정바이오는 2021년 신약클러스터를 설립한 이후 다양한 기업, 기관, 병원과 협력하며 오픈이노베이션 기반의 플랫폼을 구축해 왔다. 2022년에는 개방형 연구공간이자 인큐베이팅 센터인 ‘랩클라우드(LAB CLOUD)’를 개소해 플랫폼 생태계를 확장했으며, 이번 전환을 통해 기술력과 속도, 확장성을 모두 갖춘 고도화된 플랫폼으로 진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전략의 핵심은 랩클라우드에 입주한 기업들과의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반 기술을 비임상 서비스에 적용하는 것이다. 프로젝트에는 △뉴로비비(화합물 초기 스크리닝 AI), △넷타겟(In silico 모델링), △엘렉스랩(In vivo ADME 및 효능평가 대체시험 플랫폼), △메디슨파크(사설 바카라폴리머 기술) 등 4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우정사설 바카라는 이들의 기술에 자사의 비임상 CRO 역량과 액셀러레이팅 기능을 결합해, 확장성 높은 비임상 플랫폼을 구축할 방침이다.

천희정 대표는 "우정바이오는 개방성과 유연성을 바탕으로 AI 기술을 적극 도입해 진화하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비임상 시장에서 경쟁사 대비 2~3배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술력, 속도, 확장성을 고루 갖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업계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