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윌스토어와 협업 운영…판매 수익금 전액 기부

 '기부형 플리마켓'에 참여한 광동제약 직원과 주민. 사진= 광동제약
'기부형 플리마켓'에 참여한 광동제약 직원과 주민. 사진= 광동제약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성원)은 27일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형 플리마켓'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플리마켓은 광동제약이 사회적기업 '굿윌스토어'와 함께 기획한 기부 연계 행사다. 

기부형 플리마켓은 '담을수록 커지는 희망바구니'를 콘셉트로, 가전제품·의류·장난감 등 다양한 물품이 합리적인 금액에 판매돼 일상 속 소비가 나눔으로 이어진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판매 물품은 개인과 기업의 기증을 통해 마련돼 자원 순환의 의미를 더했다"며 "약 1000만원의 수익금 전액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 자립 지원 사업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장에서는 문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서울 연남동 인기 캐리커처 업체 '도토리 캐리커처'가 참여해 방문객 초상화를 그렸고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빈채(VINCHE)'의 버스킹 공연이 열렸다. 

광동제약 측은 "내부 구성원과 지역사회가 나눔에 동참해 장애인 자립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2023년부터 시작한 광동제약의 친환경 자원순환 캠페인 'KD굿사이클링' 일환으로 진행됐다. KD굿사이클링은 임직원이 재사용 가능한 생활용품을 기부하거나 직접 구매에 참여하는 방법으로 환경 보호와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광동제약의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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