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바이오의약품 업계 대상 비임상·임상단계별 최대 2개 품목 선정·지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4일 국내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신속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5월 30일부터 6월 18일까지 제품화 지원 프로그램 '바이오챌린저'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전했다.
'바이오챌린저(Bio-challenger)'는 혁신적인 개념과 기술을 지닌 국내 개발 첨단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제품화 지원 프로그램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올해부터 지원대상을 기존 임상시험 진입 제품에서 비임상시험 단계 제품으로 확대하고 혁신성, 의료적 중요성, 실용화 가능성 등을 고려해 신청한 후보 중 지원 대상 제품을 선정한다.
대상은 △국내 개발 첨단바이오의약품 △생명을 위협하거나 중대한 질병 치료 및 치료 대안이 없는 환자 치료 목적△작용기전이 명확하고 비임상자료 등을 통해 개발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 제품 △혁신성이 높은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선정된 제품 대상으로 비임상·임상 시험설계 자문, 시험결과 해석 등 구체적·실질적인 개별 상담을 제공하고, 개발 노하우 공유 등 멘토링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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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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