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까지, 교육비 전액 무료
재직자·개발자·취준생도 참여 가능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 AI신약융합연구원은 오는 18일까지 실무 중심의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교육 프로그램인 'LAIDD(Lectures on AI-driven Drug Discovery) AI 신약개발 멘토링 프로젝트'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멘토링 프로젝트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AI 활용 신약개발 교육 및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AI와 신약개발 기술을 융합한 실전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 프로젝트는 지속적으로 미래 바이오헬스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있다.
참여 가능 대상은 △신약개발에 AI를 활용 중이거나 직무 전환을 고려 중인 제약바이오기업 재직자 △AI 신약개발을 학습하고 싶은 AI 개발자 △AI 신약개발 관련 대학(원)생 및 취업준비생 등이다.
프로젝트는 주제별 기초역량 테스트와 면접을 거쳐 멘토 1인당 10명씩, 총 5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교육생은 7월부터 10월까지 약 4개월간 온·오프라인 병행 교육 및 팀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멘토는 산업 수요 기반 프로젝트 주제를 직접 선정할 수 있다. 멘토별 주제는 멘토별 주제는 △저분자 화합물 생성 및 표적 단백질에 대한 활성 예측(남호정 광주과학기술원 교수) △딥러닝을 이용한 약물 독성 예측 모델 구축(신웅희 고려대학교 교수) △단백질-리간드 결합 자유에너지 예측 모델(염민선 나무ICT 연구소장) △딥러닝을 활용한 저해제 후보물질 거대 가상 스크리닝 실습(이주용 서울대학교 교수) △멀티오믹스 데이터 통합분석을 통한 암치료 약물 타겟 발굴(황대희 서울대학교 교수) 등이다.
프로젝트 수료자 중 우수 사례는 오는 9월 개최되는 '2025 AI Pharma Korea Conference'에서 성과를 발표한다. 또 또 프로젝트를 완수하고 역량평가에 합격한 교육생에게는 직무능력인증서‧디지털 배지 등이 발급될 예정이다.
AI신약융합연구원 관계자는 "LAIDD AI 신약개발 멘토링 프로젝트는 12주간 멘토의 밀착 피드백을 받으며 실무를 익힐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업계 관계자 및 취업준비생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홈페이지 또는 AI 신약개발 교육플랫폼 LAIDD에서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