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I로 연골·연골하골 구조적 개선 확인...임상2a상 '순항'

강스템바이오텍은 30일 기업설명회에서 오스카 임상 결과와 사업 현황을 발표했다 / 사진=강스템바이오텍

강스템바이오텍(대표 나종천)은 30일 기업설명회를 열고 '오스카(OSCA)' 임상 1상 최종 결과와 MRI 결과를 공유하고 사업 현황을 설명했다.

회사는 이날 설명회에서  오스카 투약 후 6개월 및 12개월 시점의 무릎 골관절염 대상의 유효성 결과와 투약 후 6개월 시점의 MRI 결과를 공개했다. 회사 측은 MRI 사진에서 연골재생과 연골하골 개선 효능을 강조했다. 이어 유효성 평가변수인 통증, 관절기능, 운동능력 개선 등을 나타내는 지표인 VAS와 WOMAC, IKDC, KOOS에서 투약 6개월 시점에 베이스라인 대비 통계적 유의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한 임상 1상에서 투약 전 대비 50~100% 통증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강스템바이오텍 임상개발본부장은 "오스카 임상 1상과 진행 중인 12개월 장기추적조사에서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했으며, 유효성 평가 지표에서 베이스라인 대비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했다"며 "투약 후 6개월 시점에서 구조적 개선의 근거를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현재 확보된 저·중용량군의 12개월 시점 MRI 데이터에서도 구조적 개선이 지속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본 유효성 데이터를 바탕으로 임상 2a상의 목표 대상자를 108명(중용량군·고용량군·위약군 각 36명)으로 확대했으며 현재 대상자를 모집, 투약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일본 재생의료 및 국내 첨단재생의료 사업 현황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나종천 대표는 "지난 2월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은 자가지방유래 줄기세포를 활용한 2종 재생의료는 3분기 첫 투여가 예상된다"며 "골관절염 및 아토피 치료제를 기반으로 국내 대학병원들과 임상연구 개시를 논의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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