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7일 제약바이오 증시브리핑

휴온스글로벌이 2025년 2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주가가 상승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휴온스글로벌은 전 거래일 대비 9.42% 오른 4만8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거래량은 11만5014주, 거래대금은 54억1500만원을 기록했다.

휴온스글로벌은 전일 공시를 통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331억원, 영업이익 17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8%, 34.2% 증가한 수치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이다.

회사 측은 자회사인 휴온스와 휴메딕스의 견조한 실적이 전체 성장세를 견인했다고 밝혔다. 휴온스는 주사제, 안과용제 등 전문의약품 부문에서 안정적인 수요를 유지했고, 휴메딕스는 필러와 톡신을 중심으로 에스테틱 사업군이 고르게 성장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5월 분할합병 절차를 완료한 건강기능식품 전문 자회사 휴온스엔과 완제의약품 제조∙판매 회사인 휴온스생명과학 모두 흑자 전환했다. 

한편 이날 시가총액 1000억원 이상의 제약바이오 종목 중에서는 헬릭스미스(+13.69%)가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비보존 제약(+7.27%), 안트로젠(+5.83%), 휴젤(+5.26%)도 상승률 상위권에 올랐다.

반면, 네이처셀은 21.13% 하락하며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고, 오상헬스케어(-4.77%), 와이바이오로직스(-4.50%), 프로티나(-4.19%), 삼천당제약(-4.09%) 등도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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