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6일 제약바카라 커뮤니티 증시 브리핑

6일 국내 제약바카라 커뮤니티 시장에서는 개별 이슈에 따라 종목별로 극명한 온도차를 보였다. 네이처셀은 줄기세포치료제 '조인트스템'의 품목허가가 또 다시 반려되며 주가가 급락했고, 지에프씨생명과학은 엑소좀 기반 성분의 피부 회복 기전을 규명한 연구성과를 발표하며 급등했다.

네이처셀(007390)은 퇴행성 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 '조인트스템'의 국내 품목허가가 또 다시 반려되면서 주가는 29.89% 급락해 하한가인 2만4750원에 마감했다.

이날 네이처셀은 "알바이오가 신청한 조인트스템의 품목허가에 대해 식품의약품 안전처가 '임상적 유의성 부족’을 사유로 반려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조인트스템은 자가지방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무릎 관절강에 주사해 연골 재생을 유도하는 치료제로, 2018년 조건부 허가 신청을 포함해 총 세 차례 국내 품목허가를 시도했다. 이번 신청에는 임상 3상 결과와 3년간의 장기추적 자료까지 보완해 제출했으나, 또 다시 반려 처분을 받으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꺾이며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된 것으로 해석된다. 회사는 미국 FDA로부터 동정적 사용 프로그램(EAP) 승인을 받은 만큼, 향후 미국 시장에서 치료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반면 지에프씨생명과학(388610)은 동백나무 유래 마이크로RNA(miRNA408)의 피부세포 작용기전을 규명하고, 해당 연구 결과를 SCI급 국제학술지 'Biomolecules'에 게재했다는 소식에, 주가는 25.36% 급등한 1만9130원에 마감했다. 회사는 이번 연구에서 식물 유래 miRNA가 인간 피부에서 재생·탄력·항염 등 생리활성을 유도한다는 점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에프씨생명과학은 해당 성분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하고, 고기능성 화장품을 비롯해 RNA 기반 치료제까지 응용 가능한 차세대 소재 플랫폼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시가총액 1000억원 이상 제약·바이오 종목 중 와이바이오로직스가 9.48%로 두 번째로 상승폭이 컸으며, 뒤이어 프로티나(9.22%), 리가켐바이오(7.86%), 에이프로젠(6.97%)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엔솔바이오사이언스는 4.40% 하락했고, SK바이오사이언스(-3.21%), 대웅제약(-2.57%),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2.19%)도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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