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문화재단, 김예원&원지영 기획전...과천 AG아트홀에서 5월 7일까지

안국문화재단 '숲 그리고 숲'전 포스터.
안국문화재단 '숲 그리고 숲'전 포스터.

[끝까지HIT 13호] 안국약품이 후원하는 안국문화재단은 매년 ‘AG신진작가대상’ 공모전을 열고 선정 작가들에게 다양한 전시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매년 개최되는 ‘신진작가 동시대 연구기획전’은 AG선정작가들 중 2명을 매칭하는 전시로 올해는 숲을 소재로 작업하는 김예원(2024년 우수상), 원지영(2018년 우수상) 작가가 참여해 ‘숲 그리고 숲’ 전을 3월 5일~5월 7일까지 경기도 과천 소재 AG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숲의 조각을 근접한 거리에서 파편들처럼 보여주는 김예원 작가와 상상의 식물들처럼 혹은 원초적인 원시림을 색이 절제된 흑연으로만 표현하는 원지영 작가가 서로 다른 정서와 느낌의 숲을 전시회를 통해 보여준다. 

전시 작품에서의 숲은 두 작가에게 처음으로 영감을 준 시작의 숲과 각자의 내면화를 거쳐 작품으로 탄생한 또 하나의 숲을 의미한다. 이와 동시에 두 작가가 서로 다른 회화적 언어로 펼쳐낸 사유(思惟)의 숲을 뜻하기도 한다. 

‘숲 그리고 숲’이라는 전시 주제는 작가간 교류 과정을 통해 도출됐는데 이는 동시대연구기획전의 중요한 취지이며 작가와 관객 간 소통채널을 만드는 과정으로 이해할 수 있다. 월~금요일 오전 10~오후 6시까지 AG갤러리를 방문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동시대연구기획전, 작가간 교류 과정을 통해 전시 주제를 도출

안국문화재단 '숲 그리고 숲' 展
안국문화재단 '숲 그리고 숲' 展
안국문화재단 '숲 그리고 숲' 展
안국문화재단 '숲 그리고 숲' 展
안국문화재단 '숲 그리고 숲' 展
안국문화재단 '숲 그리고 숲' 展
안국문화재단 '숲 그리고 숲' 展
안국문화재단 '숲 그리고 숲' 展
안국문화재단 '숲 그리고 숲'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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