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조달 및 글로벌 입찰서 진입장벽 해소 기대
"글로벌 지원 및 네트워크 확대 등 협력 채널 강화로 발맞춤"

한국바카라 베팅(회장 이정석)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세계보건기구(WHO)의 '우수규제기관 목록'(WHO Listed Authority, WLA) 8개 모든 기능에 전 분야 등재를 완료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를 우리나라 바이오의약품 산업 발전의 획기적 성과로 높이 평가한다고 8일 밝혔다.
바카라 베팅 측은 이번 성과는 우리나라가 백신 분야를 포함한 전체 의약품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규제 역량을 갖췄음을 국제사회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결과라고 평하며 K-바이오의 글로벌 위상과 수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이번 전 분야 등재는 2023년 10월 WLA 최초 등재 이후, 품목허가와 임상시험 규제 역량 등 일부 기능에 대한 추가 평가를 거쳐 WHO의 엄격한 기준을 모두 충족한 데 따른 것인데 특히 품목허가와 임상시험 요소를 포함한 규제실사 기능은 국제적으로도 가장 까다롭게 평가되는 영역으로 우리나라 규제시스템의 신뢰성과 전문성이 다시 한번 입증된 의미 있는 성과라는 것이 바이오의약품협회의 설명이다.
바이오의약품협회 측은 "이번 성과는 바이오의약품(백신 및 바이오시밀러) 산업에서 중대한 의미를 지닌다"며 "WHO PQ(사전적격) 인증 획득 과정에서 WLA 등재국의 규제 승인은 핵심 요건이며 이는 국내 기업들이 국제 조달시장과 글로벌 입찰에 참여하는 데 있어 주요 진입 장벽을 해소하는 결정적 기반이 된다"고 말했다. 여기에 협회가 다년간 추진해 온 WHO PQ 인증 지원 사업 역시 이번 성과를 계기로 실효성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협회 측은 특히 WLA 전 분야 등재로 국내 바이오의약품은 UNICEF, GAVI Alliance, PAHO 등 주요 국제기구의 조달 사업에서 우선적으로 고려되고 개발도상국 진출 시에도 규제 절차 간소화라는 직접적인 혜택을 얻게 된다는 점과 함께 mRNA 백신, 차세대 백신 플랫폼, 면역치료제 등 첨단 분야에서 우리 기업들의 기술력과 국제적 신뢰가 결합돼 글로벌 시장에서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봤다.
이는 단순한 규제 인정이 아니라, 우리 산업이 세계 보건안보와 공중보건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확보했다는 측면으로 봐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바카라 베팅는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구체적으로 WHO PQ 인증 획득 지원 프로그램 확대, 국제 규제 가이드라인 교육 정례화, 글로벌 조달시장 진출 전략 지원, 해외 규제당국과의 네트워킹 기회 확대 등을 통해 회원사들이 다양한 국제 협력 채널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바이오의약품협회 관계자는 "이번 WLA 전 분야 등재 완료는 규제 성과를 넘어, K-바이오의 국제 신뢰 제고와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든든한 토대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는 “앞으로도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이 글로벌 공중보건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선도국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회원사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시 한번 이번 성과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세계 시장에서 K-바이오의 신뢰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헌신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