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치료 개입 중요성 강조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전세환)는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호텔 오노마 대전에서 개최된 '스트라이브 포 제로(Strive for Zero)'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질환의 재발과 악화를 근본적으로 막겠다는 메세지를 담아 진행됐다. 국내 주요 신경과 전문의들이 △항아쿠아포린-4 항체 양성 시신경척수염 범주질환(NMOSD) 치료제 '솔리리스(성분 에쿨리주맙)'와 '울토미리스(성분 라불리주맙)' △항아세틸콜린 수용체 항체 양성 전신 중증근무력증(gMG) 치료제 울토미리스의 임상적 가치를 조명했다.

30일에는 △NMOSD·gMG에서 C5 억제를 활용한 표적 치료 접근법(서울대병원 김성민 교수) △국내 NMOSD 치료 환경에서 울토미리스의 임상적 가치와 미충족 수요(건국대병원 오지영 교수) △솔리리스·울토미리스 리얼월드데이터(RWD)와 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한 향후 과제(국립암센터 김수현 교수) 등이 발표됐다.

31일에는 민양기 강남성심병원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gMG 진료 지침 및 치료 전략(칠곡경북대병원 박진성 교수) △울토미리스 등 신약의 국내 적용 현황과 과제(세브란스병원 신하영 교수) 발표가 이어졌다. gMG 치료에서 조기 진단과 신속한 치료 개입의 중요성이 강조됐으며, 울토미리스 등 신약이 기존 치료의 한계를 어떻게 보완하는지에 관한 임상적 사례가 공유됐다고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설명했다.

김철웅 희귀질환사업부 전무는 "NMOSD와 gMG는 언제 증상이 악화되거나 재발할지 예측하기 어렵고, 재발 시 환자에게 큰 고통과 일상생활에 제약을 초래하는 희귀질환"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솔리리스와 울토미리스가 NMOSD 및 gMG 치료에서 미충족 수요를 해소할 효과적인 치료 옵션임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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