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 진료과 의료진과 조기 발견 중요성 공유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전세환)는 지난달 29일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저인산효소증(HPP)'의 국내외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HaPPy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HPP 질환의 이해를 높이고, 임상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질적인 진료 접근법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소아내분비내과, 소아정형외과, 소아치과, 신생아과 등 HPP와 연관된 다양한 진료과 의료진 약 90명이 참여했다. 정윤석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내분비대사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에릭 T. 러시 미국 캔자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임주희 강남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강정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소아치과 교수가 연자로 참여했다.
정윤석 교수는 "HPP는 조기 진단과 치료 개입을 통해 예후를 개선할 수 있는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낮은 질환 인식 때문에 환자들의 진단 및 치료 접근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다양한 유관 진료과 의료진이 모여 HPP의 조기 발견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진단 지견을 공유했다"고 말했다.
김철웅 아스트라제네카 희귀질환사업부 전무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희귀질환 분야의 치료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질환 인식 제고와 조기 진단 체계 강화 등 전방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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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혜림 기자
hlbang@hi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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