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 바카라(회장 김영민)는 전시 전문 운영사 킨텍스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2025 베트남 K-의료기기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베트남 정부 주요 기관이 위치한 하노이에서 개최된다. 약 120개 부스가 운영되고, 현지 병의원 관계자를 포함한 3000명 이상의 전문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진단 치료용 의료기기, 피부미용 의료기기, 스마트 헬스케어 제품 등 국내 의료 기술을 소개하며 참가업체로는 △피아크코퍼레이션(고압산소치료기) △디케이메디칼시스템(진단용 엑스레이 기기) △빔웍스(의료 영상 및 대화 인공지능 연구) 등이 있다.

이외에도 협회 주관의 제품설명회, 건강보험심사평사원의 수출 컨설팅 및 건강보험 세미나 등 비즈니스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김영민 협회장은 "베트남은 의료기기 수요의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는 핵심 시장"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참가 기업들이 제품 홍보, 수출 상담, 바이어 매칭까지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