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GSK 기술이전 이후 글로벌 관심도 커져

에이비엘카지노 바카라(대표 이상훈)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알츠하이머 협회 국제 컨퍼런스(AAIC) 2025'에 참석해 뇌혈관장벽(BBB) 셔틀 플랫폼인 '그랩바디-B(Grabody-B)'의 비임상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AAIC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알츠하이머병 학술대회로, 기초과학부터 진단·치료, 예방, 관리에 이르기까지 알츠하이머병 전반을 아우르는 주제를 다룬다.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 및 의료계 관계자들이 모여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에이비엘카지노 바카라는 28일 오전 9시(현지시간) 'IGF1R 기반 셔틀 그랩바디-B, 새로운 다중 트랜사이토시스 경로를 통해 고령 생쥐에서 항체의 뇌 전달 지속'을 주제로 구두 발표를 진행한다. 발표에서는 인슐린유사성장인자-1 수용체(IGF1R)를 표적으로 하는 그랩바디-B가 고령 생쥐 모델에서 항체의 뇌 내 전달을 효과적으로 유지하는 기전을 중점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에이비엘바이오가 개발한 그랩바디-B는 인슐린유사성장인자-1 수용체(IGF1R)를 활용해 약물이 혈뇌장벽을 넘고 뇌로 전달되도록 하는 BBB 셔틀 플랫폼이다. 회사 측은 로슈가 2023년 IGF1R 계열 BBB 셔틀 기술을 적용한 아밀로이드 베타 항체 '트론티네맙'의 초기 임상 데이터를 공개한 이후, 관련 기술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높아졌다고 보고 있다.

한편, 에이비엘바이오는 올해 4월 영국 GSK와 그랩바디-B 플랫폼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총 계약 규모는 최대 4조1000억원(21억4010만 파운드)이며, 이 중 계약금과 단기 마일스톤으로 1480억원(7710만 파운드)을 수령한 바 있다.

이상훈 대표는 "트론티네맙 임상 이후 BBB 셔틀 기술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GSK와의 대규모 계약을 계기로 그랩바디-B에 대한 글로벌 주목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발표에서는 생쥐 모델에서 관찰된 다양한 뇌 전달 경로를 소개하며 기술적 차별성을 강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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