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8일 제약바이오 증시 브리핑
릴리와 공동개발 중인 바카라 게임...기술이전까지 갈까

 

바카라 게임(087010)이 미국 일라이 릴리(Eli Lilly)의 경구용 비만 치료제 임상 3상 성공 소식에 상승세를 보였다. 릴리와 장기지속형 주사제 공동개발을 진행 중인 바카라 게임이 수혜 기대감에 주목받은 것이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바카라 게임은 개장 직후 전 거래일 대비 7.21% 오른 17만3900원에 출발해 장중 18만3200원까지 상승했다. 이후 상승폭을 유지하며 11.04% 오른 18만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약 86만주, 거래대금은 1500억원을 넘겼다.

앞서 17일(현지시간) 릴리는 경구용 GLP-1 수용체 작용제 '오포르글리프론'의 글로벌 3상에서 주요 평가지표를 충족했다고 발표했다. 릴리 주가는 장전 거래에서 16% 급등했으며, 지난해부터 공동연구를 진행 중인 바카라 게임에도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바카라 게임은 릴리의 펩타이드 기반 비만 치료제에 장기지속형 주사제 플랫폼 '스마트데포(SmartDepot)'를 적용해 제형을 개선하는 공동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 기술은 약물을 체내에서 서서히 방출하는 서방형 제형으로, 주 1회 투약을 3~4주 간격으로 늘리는 것이 가능하다. 회사는 올해 릴리와의 기술이전 계약 체결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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