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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전문가들이 신약 등 의료제품 개발과 규제 의사결정 과정에서 환자 참여를 확대해 치료 접근성을 제고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와 K-헬스미래추진단, 히트미디어/히트바카라사이트는 오는 27일 오후 3시 30분 코엑스 2층 더 플라츠홀 세미나룸에서 '미정복 질환 정복을 위한 환자 중심 혁신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최대 제약·바이오·건강기능산업 전시회(CPHI) 행사 프로그램(8.26~8.28)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에서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박미혜 교수가 '의료제품 개발 및 규제 의사 결정에서 환자 참여'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서 K-헬스미래추진단 박미선 PM이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혁신적인 환자 맞춤 전략'을 공개한다. 

치료기술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환자 맞춤 전략 사례도 공유된다. 에스톤사이언스 정헌 대표는 '국내 첨단 기술 기반 맞춤형 암 치료 백신 연구 개발 프로젝트의 의의'를 소개한다. 아이엠비디엑스 마지막으로 김태유 대표는 '환자 접근성과 편의성 개선을 통한 선제적 조기 암 진단 및 기대효과'를 조명할 예정이다. 

공동주최기관인 바이오의약품협회 관계자는 "CPHI Korea 바이오세션의 공동 주최자로서 환자 중심 혁신 전략과 사례를 소개하는 이번 발표 세션이 미정복 질환 극복을 위한 다양한 시도와 성과를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