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효투표 2만7995표 중 1만946표 득표
"25년간 해결 못한 한약사 문제 해결할 것"

권영희 후보(기호 2번)가 제41대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캡틴에 당선됐다. 최초의 여성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캡틴이다.
대한메이저 바카라사이트 캡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0일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온라인 투표와 지난 2일 발송된 우편 투표 개표 결과를 12일 7시경 공개했다.
이번 선거에는 총 유권자 3만6641명 중 2만7995명(온라인 투표 2만7893명, 우편투표 102명)이 참여해 투표율 76.40%를 기록했다.
개표 결과, 권영희 후보는 유효투표 2만7893표 중 1만978표(39.2%)를 얻었으며 8701표를 받는 박영달 후보와 8291표를 받은 최광훈 후보를 제치고 대한약사회장에 당선됐다.
총 투표율은 제39대 60.7%, 제40대 58.2%로 최근 몇 년간 하락세를 보이다가 반등해 76.40%를 기록했다. 이런 배경에는 온라인 투표 전환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예상된다.
권영희 당선인의 임기는 내년 대한약사회 정기총회에서 회장 자격을 인준받은 이후 3년이다. 13일 당선자 공고, 13일부터 22일까지 이의 신청, 내년 1월 5일까지 이의신청 심의 및 의결 등의 선거 절차가 진행된다.
권영희 후보는 숙명여자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해 대한약사회 부회장, 서울특별시의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시약사회장 임기를 수행중에 있다.
권영희 당선인은 "지난 25년동안 해결하지 못한 한약사 문제 해결하겠습니다"라며 "우리 약사의 미래는 앞으로의 3년이 되었다. 약사를 위해 분골쇄신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대업 대한약사회 선거관리위원장은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는 단순히 새 회장을 선출하는 의미를 넘러 약사직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미래를 열어갈 장수를 선출한다는 막중한 의미"라며 "새로운 리더십을 발휘해 약사 직능의 미래를 열어갈 현명한 지도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약사회 경선 지역에서는 △서울시특별시약사회장 김위학 후보(기호 2번) △경기도약사회장 연제덕 후보(기호 2번) △부산시약사회장 채수명 후보(기호 1번) 변정석 후보(기호 2번) △광주시약사회장 김동균 후보(기호 2번)가 당선됐다.
무경선 단일 후보 출마지역에서는 △대구시약사회 금병미 △인천시약사회 윤종배 △대전시약사회 차용일 △울산시약사회 유효성 △강원특별자치도약사회 이효선 △충청북도약사회 박상복 △충청남도약사회 박정래 △전라북도약사회 전용근 △전라남도약사회 김성진 △경상북도약사회 고영일 △제주특별자치도약사회 강원호 후보가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