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국 345개 국내외 제약·카지노 바카라·건강기능 기업 참가"
인포마마켓한국(대표 오세규)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 A홀에서 CPHI/Hi Korea 2024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바이오 섹터의 경우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와 공동 주최하며,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안전성평가연구소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한국발명진흥회가 후원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올해는 19개국 345개 국내외 기업이 참가하고, 9000명 이상의 방문객 및 바이어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3일 기준 74개국의 참가자들이 사전등록을 완료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100% 이상의 증가율을 보였다.
인포마마켓한국은 CPHI/Hi Korea에 직접 해외 바이어를 초청하는 호스티드 바이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올해 전시회에서는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를 통해 에티오피아 투자청과 에티오피아 상공회의소 고위급 관계자 및 기업들이 해당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아울러 온라인 매치 메이킹(Online Matchmaking) 성사 건수는 전년 전체 건수 대비 9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매치 메이킹은 참가업체, 바이어, 참관객이 온라인으로 사전에 현장 미팅을 조율할 수 있는 B2B 전용 플랫폼으로, 현장에서 비즈니스 미팅을 선약하고자 하는 경우 전시회 웹사이트 무료 사전등록과 매치 메이킹 플랫폼 등록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또 이번 행사에는 제약ㆍ바이오ㆍ건강기능 산업 관련 기관들의 정책 및 기술 관련 콘퍼런스와 세미나가 3일간 진행된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는 '지속 가능한 생명과학: 미래를 위한 혁신'을 주제로 오가노이드, RNA 편집 유전자치료 기술, AI 활용한 유전체 분석 기술에 대해 발표한다. 산업계, 정부기관, 학계, 투자사 관계자들이 모여 혁신 치료 기술의 연구 동향, 투자 현황 및 정부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안전성평가연구소 혁신성장지원센터는 한국형 마켓메이커(Market Maker) 사업 추진의 의미와 방향, K-BIO 글로벌 기술수출 전략과 비전을 주제로 기술사업화 콘퍼런스를 진행한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출연연 사업화공동추진TF와 함께 '건기식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를 개최하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고려대학교 식품규제과학과와 협력해 '건강기능식품 수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또 벤트크릭연구소(BCI), 미국약전(USP),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함께 '미국 건강기능식품 소재 최신 동향과 고품질 인증전략 세미나'도 진행한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조합 산하 혁신정책연구센터(InnoPol)에서 한국 바이오 클러스터의 현황과 발전을 위한 육성 지원 방안을 주제로 '2024년도 제1회 바이오헬스 정책포럼'을 개최하며, 조합 산하 제약ㆍ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K-BD Group)에서는 바이오헬스투자협의체와 공동으로 '2024년도 제2회 유망 바이오벤처ㆍ스타트업 투자포럼'을 개최한다.
이와 더불어 국립생물자원관은 환경부 산하 4개 연구기관(자원관, 낙동강, 호남, 생태원)의 보유 특허 기술 설명회를 추진한다.
또 기업 세미나로 LG화학&하이썸 플렉시블스(Hysum Flexibles)가 친환경 원재료 글로벌 트렌드 및 단일소재 의약 포장재에 대한 시장 전망을 발표하며, 가테포세(Gattefosse)는 지질 기반 제제를 이용한 생체이용률 향상에 대해 논할 예정이다.
한편 CPHI는 한국을 비롯해 유럽, 일본, 중동, 동남아시아, 북미, 인도 등 8개국에서 개최되고 있다. 제약설비 및 실험실 장비 전시회인 PMEC을 동시 개최하고 있으며, CPHI Online을 통해 온라인 디렉토리 리스팅 서비스 또한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