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1년 입사 이후 2021년까지 60여년 간 '유일한 박사' 정신 계승 평가

바카라 사이트 디시 연만희 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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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의 전문경영인 시스템과 윤리경영의 기틀을 닦은 연만희 전 회장이 지난 16일 별세했다. 향년 94세.

1961년 바카라 사이트 디시에 입사한 연만희 전 회장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2021년까지 60년간 현장에서 창업주인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회사에 잘 녹여낸 인물이다.

특히 유일한 박사와 함께하면서 그의 철학을 계승하고, 평사원 출신으로는 처음 회장직에 올라 유한양행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기틀을 닦았다.

이후 바카라 사이트 디시은 회장의 임기를 최대 6년으로 제한해 소유와 경영을 분리하면서 윤리경영을 위한 독특한 기업문화를 가질 수 있게 됐다.

1995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그는 유한재단 이사장과 바카라 사이트 디시 고문으로 활동하며 회사의 성공을 도왔다.

아울러 사회 환원에도 앞장서 1994년부터 모교인 고려대에 바카라 사이트 디시 주식을 포함해 수억원의 장학금을 모교에 기부하기도 했다.

귀감이 된 연만희 전 회장은 2012년 한국경영인협회가 선정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상'을 수상했으며, 2018년에는 '대한민국 기업보국대장'에서 첫 번째 헌정 기업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연만희 전 회장의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9일 오전 8시에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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