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AZ, '온라인바카라의 날' 기념 임핀지 인포그래픽 공개
임핀지, 12년 만 표준치료제로 등장 …온라인바카라 생존율 개선 효과 기대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전세환)는 지난 15일 '세계 담도암의 날'을 맞아 담도암 질환 정보 및 임핀지(성분 더발루맙)의 치료 혜택을 담은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세계 온라인바카라의 날은 글로벌 담관암종 연합(Global Cholangiocarcinoma Alliance∙GCA)이 온라인바카라에 대한 인식을 증진하기 위해 매년 2월 셋째 주 목요일은 지정한 기념일이다. 온라인바카라은 지방의 소화를 돕는 담즙이 간에서 십이지장으로 이동하는 통로인 담관과 담즙을 일시적으로 보관하는 담낭에 발생하는 암을 통칭한다.
회사 관계자는 "인포그래픽에 국내 담도암의 현황과 담도암 치료제인 면역항암제 임핀지의 주요 치료 혜택을 담았다"며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개 대륙에서 담도암으로 진단된 환자들의 사망률을 살펴보면 10만 명당 11.64명으로 한국이 전 세계 1위"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국내 담도암 환자의 5년 상대 생존율은 28.9%로 환자 10명 중 7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담도암은 암이 상당히 진행되기 전에는 임상 증상이 없어 진단 시 이미 주변 기관으로 전이된 후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데, 원격 전이된 담도암은 생존율이 3.2%로 주요 암종 중 가장 낮은 생존율을 보이는 췌장암(2.6%)만큼이나 낮았다.
치료상황을 보면 현재 수술이 불가능한 환자는 지난 10년 이상 담도암 표준치료으로 사용되고 있는 젬시타빈과 시스플라틴을 병용 항암화학요법 외의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상황이다.
양미선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항암제사업부 전무는 "미국 종합암네트워크(NCCN) 가이드라인에 절제불가능한 전이성 담도암의 1차 치료제로 권고됐다. 약 12년 만에 담도암의 새로운 희망으로 등장한 것"이라며 "임핀지는 국내 의료진이 주도한 임상이 토대가 됐다는 점에서 국내 의료기술의 발전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생각한다. 담도암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