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주요 토토 바카라기업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살펴보니
국내 상장 토토 바카라 기업 중 셀트리온과 삼성토토 바카라로직스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두 회사의 매출이 전체의 80%를 차지했고, 나머지 기업 중 상당수는 적자 상태로 나타났다.
히트바카라사이트가 주요 상장 바이오 기업 33곳의 2024년 개별 실적(브릿지바이오는 연결 기준)을 분석한 결과, 영업이익 기준으로 흑자를 기록한 기업은 8곳에 불과했고, 당기순이익 기준으로도 10곳만 흑자를 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3조7092억원의 매출과 1조211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매출 기준 업계 1위에 올랐다. 전년 대비 1조8357억원(+98.0%) 5725억원(+89.7%) 증가한 수치다.
기존 주력 제품인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에 더해 램시마SC(미국명 짐펜트라), 유플라이마, 베그젤마 등 고마진 신제품 매출이 전체의 38.4%를 차지하며 수익성을 높였고, 미국 시장에서 직접 판매 확대가 실적 개선에 상당부분 기여한 것으로 해석된다.

삼성토토 바카라로직스 영업이익은 작년 1조2041원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5583억원(+9.7%) 더 증가해 영업이익 1위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3조4971억원으로 셀트리온에 밀렸지만, 작년 대비 5583억원(+19.0%) 증가해 여전히 견고한 실적을 유지냈다. 1~4공장 가동과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대형 수주가 실적을 견인했다.
올해도 두 기업 중심의 실적 호조가 이어질 수 있을지는 미국 정책 기조 변화에 달려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복제약과 바이오시밀러 사용 확대를 통한 약가 인하 정책을 예고하면서, 두 기업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업계에서는 셀트리온의 미국 내 다수 품목 허가를 기반으로 한 바이오시밀러 수요 증가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글로벌 제약사 생산 수탁 증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알테오젠은 지난해 929억원의 매출, 306억원의 영업이익, 71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알테오젠은 올해 2월 아스트라제네카 자회사인 메디이뮨과 피하주사 제형 전환 기술에 대한 약 2조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면서 계약금 660억원이 올해부터 실적에 반영됐다. 향후 마일스톤 수익도 순차적으로 반영될 예정으로 향후 실적은 더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네이처셀은 지난해 321억원의 매출과 10억원의 영업이익, 14억원의 순이익으로 흑자 전환했다.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판매 확대와 배양 배지 수요 증가가 배경으로 꼽힌다.
한편 다수의 상장 토토 바카라 기업들이 여전히 적자 기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33개 기업 중 25곳이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며, 이 중 15곳은 전년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거나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됐다.
특히 씨젠, 코오롱생명과학, SK토토 바카라사이언스를 포함한 22곳은 2년 연속 영업손실을 이어가고 있다. 샤페론 등 일부 기업은 연매출이 100억원에도 미치지 못하며, 안정적인 제품 매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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