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소세포폐암·혈액암·JAK억제제·편두통 주력… 점유율 경쟁 예정
지난해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 펨브롤리주맙)'가 약 42조원, 다발골수종 바카라사이트 신고 '다잘렉스(성분 다라투무맙)'가 17조원을 기록하는 등 항암제가 글로벌 제약사 매출의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또한 노바티스, 애브비는 만성·희귀질환 치료제의 신약 발굴을 노리며 바이오 기업과 손잡았다. 히트바카라사이트는 올해 글로벌 제약사가 주력하는 파이프라인과 제품을 알아봤다.

비소세포폐암에 베링거인겔하임-화이자
혈액암에 암젠-애브비
베링거인겔하임의 경구용 비소세포폐암 바카라사이트 신고 '존거티닙'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신속 심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HER2 변이가 활성화된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이전에 치료 경험이 있는 환자 치료'에서다.
HER2 변이를 가진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BeamionLUNG-1' 임상 1b상 시험에서 존거티닙 복용군의 객관적 반응률(ORR)은 81%, 6개월 무진행생존율(PFS)은 69%로 나타났다.
회사는 'HER2 변형이 있는 고형 종양 치료'에서의 추가적인 임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베링거인겔하임 독일 본사 측은 "존거티닙은 이전에 FDA로부터 혁신적 치료제로 지정됐으며, 기존 치료법보다 질병 개선율이 높은 약물"이라고 전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역형성 림프종 인산화효소(ALK)-양성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바카라사이트 신고 '로비큐아정(성분 롤라티닙)' 1차요법 급여기준 확대 협상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약가협상 단계에서 결렬됐던 로비큐아의 급여기준 확대로, 화이자의 매출 상승에 기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혈액암 치료제는 암젠의 '블린사이토(성분 블리나투모맙)'와 애브비의 '엡킨리(성분 엡코리타맙)' 두 가지다. 블린사이토는 급성림프모구성백혈병(ALL) 바카라사이트 신고로 △재발 또는 불응성 전구 B세포 ALL 치료와 미세잔존질환(MRD) 양성인 전구 B세포 ALL 치료 △필라델피아 염색체 음성 전구 B세포 ALL 치료 등의 적응증을 가지고 있다.
필라델피아 염색체 음성 B세포 전구체 ALL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ECOG-ACRIN E1910' 임상 3상 연구에서 블린사이토군의 3년 전체생존율(OS)은 84.8%로, 대조군의 69% 대비 15.8%p 높았다. 18세 이상의 전구 B세포 ALL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BLAST' 연구에서는 133명의 환자 중 78%가 투여 1년 차에 완전한 MRD 치료 반응을 나타냈다.
현재 국내에서는 성인 환자와 소아 환자에 모두 급여가 적용되며, 출시 후 꾸준히 급여 확대를 진행했던 만큼 암젠은 블린사이토에 주력할 계획이다.
엡킨리는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바카라사이트 신고로, 올해 국내 보험급여 적용을 목표로 한다. 엡킨리는 지난해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또한 FDA의 신속 승인 프로그램을 통해 허가를 획득했다.
'EPCORE NHL-1' 임상 1/2상 연구에서 이전에 평균 3가지 치료 경험이 있는 환자의 ORR은 82%, 12개월 차의 반응기간(DoR)은 68.4%를 기록했다.
엡킨리는 비급여 약물임에도 서울아산병원 등 종합병원의 약사위원회(DC)를 통과하며 처방 코드가 부여됐다. 올해 급여 등재에 성공한다면 애브비의 매출 성장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급여 적용 노리는 '렉비오'와 선발약 '레파타'
JAK억제제·편두통 치료제에 애브비-화이자
한국MSD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폐질환에 주목할 방침이다. MSD의 폐동맥고혈압 증상억제제 '윈레브에어(성분 소타터셉트)'는 지난해 미국과 유럽에서 허가를 획득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허가-평가-협상 2차 약제로 선정됐다.
윈레브에어는 'ZENITH' 임상 3상 시험에서 기본 PAH 치료와 병용했을 때 위약군 대비 사망 사건 위험을 감소시키는 등 주요 목표를 조기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바탕으로 MSD는 윈레브에어의 정식 허가 및 국내 상용화에 힘쓸 예정이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진행성 폐섬유증(PPF) 신약 후보 물질 '네란도밀라스트'와 대사기능 장애 관련 지방간염(MASH) 바카라사이트 신고 '서보듀타이드'를 내세운다. 네란도밀라스트는 PPF 환자 대상 임상 3상 시험 'FIBRONEER-ILD'에서 1차 평가지표를 충족시켰고, 서보듀타이드는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제한된 MASH 치료제의 옵션을 감안해서 새로운 접근법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향후 MASH 환자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질환의 이해를 높이고, 획기적인 치료법 개발 등으로 치료 방법을 바꿔야 한다"고 설명했다.
노바티스는 이상지질혈증 신약 '렉비오(성분 인클리시란)'의 급여 적용을 노리고 있다. 렉비오는 지난해 6월 식약처의 허가를 획득하고, 지난달 약제급여기준소위원회에 상정됐다.
렉비오의 경쟁 약물인 '레파타(성분 에볼로쿠맙)'가 급여 등재된 상황에서 연 2회 의료진 직접 투여 방식을 강조하는 렉비오가 등재에 성공할지 관심을 모은다.
화이자와 애브비는 중증 아토피피부염 바카라사이트 신고 JAK억제제와 편두통 바카라사이트 신고를 통해 만성질환 분야에 주력할 계획이다.
화이자는 경구용 JAK억제제 '시빈코정(성분 아브로시티닙)'을 보유하고 있고, 성인의 편두통 바카라사이트 신고 '너텍(성분 리메제판트황산염)'의 국내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너텍은 칼시토닌 유전자 관련 펩타이드(CGRP) 수용체 길항제이며 △성인에서 전조증상이 있거나 없는 편두통의 급성 치료 △성인에서 삽화 편두통의 예방적 치료 등에 적응증을 가지고 있다. 회사는 올해 상반기 내 허가를 예상한다.
애브비는 JAK억제제 '린버크(성분 유파다시티닙)'와 편두통 바카라사이트 신고 '아큅타(성분 아토제반트)'를 가지고 있다. 아큅타는 국내 첫 번째 CGRP 수용체 경구제로 알려졌다.
지난해 7월 '최근 1년 이내 3종 이상 편두통 예방약제 치료 실패를 보인 환자에게 처방 가능' 조건에서 1년 제한이 사라지는 등 편두통 바카라사이트 신고의 급여 확대가 이뤄지면서 너텍과 아큅타의 등장으로 시장 점유율이 변화될 전망이다.
치료 넘어 예방까지 백신 집중
한국 GSK는 질병 예방에 초점을 맞춰 백신 바카라사이트 신고를 제공한다. △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 △호흡기 감염 바이러스(RSV) 예방 백신 '아렉스비' 등이다. 각각 만 50세 이상과 만 60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접종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GSK는 20개 이상의 백신 종류를 보유하고 있으며, HIV를 포함한 다양한 질병에서 혁신적인 치료옵션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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