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5% 할인된 가격으로 독감백신 판매
20만원 상당 의료 소모품 쿠폰 증정
지정일 배송이나 분할 배송 등 추가 혜택 제공

사진=블루엠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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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약품 이커머스 플랫폼 블루팜코리아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독감백신 사전주문 할인 판매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블루팜코리아의 운영사인 블루엠텍은 지난 5월 회원 66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 사전주문 이벤트를 기획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의사 회원들 중 올해 독감백신 수요가 작년보다 줄어들 것이라고 예측한 응답은 5%에 불과했다. 절반가량(46.7%)의 응답자가 사전주문을 통해 필요한 수량의 절반 이상을 구매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독감 예방 접종은 통상 9월 중순에서 10월 초 접종이 시작된다. 제약사와 유통사들은 이에 맞춰 7~8월에 국가 검정 절차를 진행하고, 8월말부터 유통을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한달 빨리 진행되는 블루팜코리아의 독감백신 사전주문 행사는 주문 수요가 몰리고, 냉장 배송 차량 확보가 어려운 시즌을 피해 조금 일찍 구매하면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에는 주문 수량에 따라 최대 15% 할인된 가격에 독감백신을 판매하며, 20만원 상당의 의료소모품 쿠폰 증정, 지정일 배송이나 분할 배송 등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지난해에도 정식 출하 전 한달간 독감백신 사전주문 이벤트로 1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만큼 관심이 높았었다. 올해는 7월 24일부터 행사를 시작했는데, 하루 만에 10억원(약 6만 도즈)의 독감 사전주문이 몰렸다. 이는 전년 대비 2배를 넘는 수준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박영규 블루엠텍 사업부장은 "작년보다 수요가 증가함과 동시에 독감과 코로나의 감염 상태 판단을 위한 진단키트 수요도 함께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진단키트 할인을 포함하는 방식으로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예방접종을 시행하는 병의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사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블루엠텍(대표 김현수, 정병찬)은 병의원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의약품 플랫폼 '블루팜코리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 9일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한 바 있으며,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운영하는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대상에도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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