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기업 투자유치 발표 참여·수출상담회 진행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지난 19일 주칭다오대한민국총영사관·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2025 메디컬코리아 인 차이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보산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메디컬코리아 재외공관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보건의료산업을 중국 현지에 소개함으로써 국내 의료기기·화장품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한국과 중국 산둥성에서 각각 산업 현황과 정책 방향을 소개했으며, 혁신 의료기술을 보유한 국내 12개 기업이 투자유치 발표에 참여해 자사 제품을 소개했다.
발표 참여한 12개 국내 기업(가나다 순)
네이처랜, 메디아이오티, 메디셀헬스케어, 메디컬아이피, 메디코스바이오텍, 비욘드메디슨, 뷰티풀스마일, 세븐데이즈미라클, 아스타, 아이메디커스, 에어랩, 제노스
또한 원광대학교병원과 칭다오시립병원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재활치료 기술 및 건강검진 시스템, 의료인력 교류 등 실질적인 공동 협력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2부에서는 사전 모집한 중국 현지 바이어 50개사와 1:1 수출상담회를 진행했고, 총 108건의 개별 상담이 이뤄졌다.
황성은 보산진 의료기기화장품사업단 단장은 "중국은 장기적으로 국내 기업과 협력이 확대될 수 있는 유망한 시장으로, 국내 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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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혜림 기자
hlbang@hitnews.co.kr
산업의 모든 어려움을 청취하겠다는 호기로움으로, 그 모두를 파고드는 호기심으로 세상을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