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바카라 화장품 분야의 글로벌 시장 연간 성장률이 6.85%로 예상되면서 국내 토토 바카라 뷰티 브랜드도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수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18일 서울 코엑스에서는 국내 토토 바카라 브랜드의 수출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토토 바카라페어 인 서울' 박람회가 개최됐다. 바이오 스타트업을 포함한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도 전시 부스를 운영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더마튠은 펩타이드 원료 같은 친환경적인 단백질 성분이 함유된 세럼 제품을 내놨다. 제품은 △단삼추출물 △병출추출물 △펩타이드 △알부틴 등 성분으로 구성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단삼추출물은 비타민 E를 포함한 항산화 성분인 '탄시논'이 함유돼 피부를 진정시킨다. 펩타이드 컴톡스는 신경전달물질 아세틸콜린의 합성을 방해해 근육의 움직임을 줄여 주름개선 효과를 낸다.

단삼은 천연물 원료이고, 펩타이드는 신체를 구성하는 단백질의 일종이기 때문에 모두 피부와 환경에 친화적인 성분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더마튠은 해당 원료 사용으로 CES 기술혁신상 2025의 지속가능성 및 에너지(Sustainability&Energy/Power) 분야에서 최고 평가 등급인 'Honoree' 기업으로 선정됐다.

회사 관계자는 "비건 화장품이 자극이 적어 민감성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마케팅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오 스타트업 비옴바이오랩스의 토토 바카라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락토셀은 특허받은 복합발효 유산균 성분과 천연 식물성 추출물로 만든 클린뷰티 제품을 선보였다.

회사 측은 유산균을 스킨케어 제품에 포함하면 △피부 장벽 강화 △항염증 △미생물군 균형 유지를 통한 여드름 피부 개선 등의 효과를 낸다고 설명했다. 나이아신아마이드와 아데노신을 더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미백·주름개선 효과도 인증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특허출원한 피부마이크로바이옴 기술로 피부장벽·미백·주름개선 기능을 향상시켰다"며 "원료 가격대가 높아서 제품 가격대가 높아진다는 단점이 있지만 요즘은 좋은 성분을 위해 가격대를 많이 따지지 않는 듯하다. 가격대가 높아도 비건 제품이 수요가 많다"고 전했다.

OEM/ODM 기업 에시컬코리아코스메틱스는 베트남·터키·유럽 등 국가에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파라벤 △페녹시에탄올 △미네랄오일 △인공색소 등 유해 성분을 제외한 제품을 개발해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에 제품을 제공한다.

또한 글로벌 포뮬러 규제 표준 기준을 준수함으로써 △유럽화장품인증(CPNP)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CGMP)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을 돕는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비건 뷰티 제품이 동남아를 포함해 60개국에 수출될 정도로 해외에서도 관심이 높다"며 "브랜드 기획 컨설팅부터 생산 프로세스를 거쳐 디자인 제작까지 지원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